신임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프로필: 나이, 고향

신임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프로필: 나이, 고향

2024년 8월 14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신임 서울경찰청장으로 발령 받았습니다. 김봉식 청장(57세)은 경찰대 5기로 경찰계에서 '수사통'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청장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대학과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임용되면서 본격적인 경찰 생활을 시작한 그는, 대구 달서서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형사과장, 광역수사대장 등 다양한 경찰 직책을 역임하며 수사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청장은 지방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1월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임명된 후, 흉기 난동 사건과 강남 납치 살해 등 대형 사건을 지휘하며 경찰 핵심 수사라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발령받았고, 지난 6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김 청장은 대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94년과 2009년에 대구지검에서, 2014년에는 대구고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김 청장의 경로와 관련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향후 관심이 모아질 부분입니다.

결론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신임 발령은 그의 오랜 경찰 경력과 수사 전문성, 그리고 대구에서의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앞으로 서울경찰청에서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며, 김 청장의 리더십 아래 서울의 치안 유지와 수사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요약 키워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나이, 고향, 경북고, 경찰대, 수사 전문성, 경기남부경찰청장, 윤석열 대통령, 치안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