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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천체 우주쇼 달 별 태양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기 11월 18일 Leonids Meteor Shower 별똥별 잘 보이는 곳

by 박_은애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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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11월 18일, 사자자리 유성우가 극대를 이루는 날이다.

    이 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별들의 환상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매년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관측되며, 그 중에서도 11월 17일부터 18일은 가장 활발한 유성우 활동이 예상된다.

    사자자리 유성우: 11월 18일 🌟

    • 시간당 유성의 수량: 10
    • 달의 밝기 월령: 25%
    • 활동 기간: 11월 6-30일
    • 방사점 위치 사자자리의 머리 (낫) 부근.
    • 모체: Tempel-Tuttle 혜성
    • 볼 수있는 최고의 장소: 모든 곳

    2021년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18일 오전 08시 05분에 예상되고, 국제 유성협회(IMO)에서 이를 예측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시간당 약 15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이는 2017년의 활동량인 ZHR=10에 비해 약 50% 증가한 수치이다.

    이 화려한 우주 쇼의 주인공은 템펠-터틀(55P/Tempel-Tuttle) 혜성으로, 이 모혜성은 공전 주기가 33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1998년 이후부터 2031년경까지가 가장 화려한 사자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시기이다.

    1966년 11월에는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의 장관을 이루었으며, 1998년에는 시간당 15만 개의 유성이 관측되었다고 전해진다. 비록 시간당 관측 개수는 15개에 불과하지만, 사자자리 유성우는 유성의 크기가 큰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밝게 관측될 수 있다.

    서울 별똥별 잘 보이는 곳

    서울에서는 별똥별을 관측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행운이 따르면 서울의 산 정상이나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도 사자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 응봉산이나 아차산은 좋은 관측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남산은 타워 조명 때문에 관측에는 적합하지 않다.

    더 좋은 관측 경험을 위해서는 경기도 교외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주의 임진각은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강동 지역에서는 양평으로 나가도 관측이 용이하다.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기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날씨 조건이 필요하다. 맑은 하늘과 최대한 밝은 빛이 없는 장소에서 관측하는 것이 좋다. 별들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자자리 유성우를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에게 환상적인 별똥별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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